1.에어컨이나 히터를 약하게 틀면 연료가 절약된다?

자동차의 에어컨은 운행을 시작하고 3분정도 지난 후에 시속 40 km 이상 속도에서 켜는것이 좋습니다.

연료를 아끼겠다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살살 트시는 분들이 계신데 옳지않아요.

과감하게 처음부터 최고로 맞춰서 차안을 냉기로 채운 뒤 1단으로 줄여주는게 좋습니다.

실험 해 본 결과 이렇게 했을 때 연료를 10~15%정도 더 아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 또, 연료를 

아끼자고 에어컨을 아예 안 켜고, 차 창문을 내리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배기량 2000 cc 의 차를 

시속 80 km 정도로 운행 할 때 창문을 열고 운전을 하면 공기 저항 때문에 오히려 연료가 더 소비된다고 합니다.

2. 광폭타이어로 교체하는것이 무조건 좋다?

광폭 타이어는 일반 도로에서 코너링, 주행 안정성, 제동력 등은 좋지만 비가내린 후 빗길에서는 노면에 닿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수막현상'이 발생하게됩니다.

특히 시속 70 km이상에는 주행안정성과 제동력이 저하된다는 실험 결과도 있구요. 또, 타이어의 폭이 넓기 

때문에 엔진출력과 승차감, 조향성도 떨어지고가장 중요한 연료도 많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론 

최초 출고 당시에 타이어를 유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현대나 기아를 비롯한 외제차 회사들이 수많은 실험과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타이어이기 때문이죠.

3. ABS 브레이크는 제동거리를 줄여준다?

지금은 보편화된 ABS브레이크제동 때 각 바퀴에 장착된 센서들이 상태를 감지해서 컴퓨터로 정보를 보내고

운전자가 밟은 힘을 골고루 분산 조절해서 미끄러짐을 억제하고직진성과 조향 안정성을 유지 시키는 전자제어 

브레이크 장치인데요. 이 ABS는 제동거리를 짧게 하는게 아니고 제동때 직진성을 최대한 유지시켜 방향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추돌사고를 방지하는게 기본 기능이기 때문에 ABS브레이크를 너무 믿으면 안됩니다.

눈, 빗길 등의 도로에선 속도를 낮추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차분히 운전하는 것보다 좋은 더 이상의 안전장치는 

없습니다.

4. 새 차에 코팅광택을 하게 되면 도장 수명이 길어진다?

광택을 내는것은 도장 표면을 미세하게 벗기는 작업입니다. 출고 3개월 까지는 도장면의 건조가 진행되는 

시기이므로 광택작업은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신 차일때는 세차 후 왁스칠을 해주는게 도장의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입니다.

5. 새 차의 엔진오일은 1000 km에 교환해야 할까?

예전에는 엔진 가공기술이 떨어져 가공면의 미세한 쇳가루 때문에 일찍 교환해 줬으나 예전에는 맞는 말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이 많이 발달해 일찍 교환하는것은그냥 말짱한 엔진오일을 바꿔주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구입한 차 회사에서 추천하는 주행거리, 기간 중에서 먼저 도달하는것을 기준으로 

교환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 운전환경이 좋지못하다면 차에서 추천하는것보다 20~30%정도 일찍 갈아주는것도 좋은방법

6. 운전대에 손잡이를 달면 방향전환이 쉬울까?

최근에 방향전환을 쉽고 빠르게 하기위해 운전대에 작은 공모양의 손잡이를 달기도 하는데요. 손잡이를 

달게 된다면 감각을 둔하게 하고 순간적인 비상대처 능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급정거나 

예기치못한 사고때 는 운전자의 가슴을 가격하기 때문에굉장히 위험합니다. 

웬만하면 달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