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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가볼 만한 서울 근교 실내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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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2 15:40글쓴이 관리자조회 :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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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접어들자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실내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색다른 경험이 가능한서울 근교 복합문화공간을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인천 뮤지엄엘, 파주 명필름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수원 111CM
인천 뮤지엄엘
올해 개관한 뮤지엄엘은옛 곡물창고 건물을 활용하여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3개의 전시관이 있어다채로운 전시 관람이 가능한데요.현재는 두 개의 전시가 진행 중이며'모나리자 이머시브'는 2025년 7월 27일까지,'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은2024년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점방문에 참고해 주세요.'모나리자 이머시브' 전시 이용요금은성인 20,000원, 중·고등학생 15,000원,초등학생 13,000원, 미취학 아동 10,000원입니다.6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모나리자에 대해 더 깊이 있게알아갈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전시관 외부에 있는 라운지에서는초대형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어눈이 정말 즐거웠어요.로비로 나오면 통창이 있는 카페에서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전시를 관람한 후에 카페에 방문하면20%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뮤지엄엘에서 문화생활도 즐기고 커피도 마시며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파주 명필름아트센터
명필름아트센터는영화관과 더불어 카페와 펍,쇼룸, 아카이브 룸, 공연장 등이 있는복합문화공간입니다.지하 1개의 층과지상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경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지하 1층 영화관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부터옛날에 개봉했던 오래된 영화까지모두 아울러 상영하고 있는데요.독립영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4층 스크리닝 룸에서는 별도 예약 없이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상영 일정은 명필름아트센터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3층 아카이브 룸에서는명필름과 관련된 기록들을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매우 흥미로웠습니다.영화 속 소품들과 영화 포스터,상패들이 전시되어 있으니영화를 좋아하는 시네필들은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영화와 전시를 모두 보고 난 뒤에는1층에 있는 카페에서 감상을 공유하거나서로의 영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로맨틱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이곳에서 맛있는 음료, 디저트와 함께마음이 일렁이는 영화를 감상해 보세요.부천아트벙커B39
부천아트벙커B39 부지는원래 쓰레기 소각장이었지만시설을 재구성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이곳의 핵심 공간이자 상징적인 공간인 벙커는콘크리트 벽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곳으로벙커의 웅장한 분위기를 활용하여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진행합니다.그 외 중앙제어실, 크레인 조종실 등에서도소각장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시와 공연은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현재 확장 현실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파편화된 현실: 기억과 디지털 프론티어'라는디지털 콘텐츠 전시가 진행 중에 있는데요.이번 주 일요일인 12월 8일까지 진행되므로꼭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독특한 공간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부천아트벙커B39를 추천합니다.수원 111CM
수원에 있는 111CM은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한복합문화공간입니다.기존 건물의 골조를 유지하며공간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노출된 천장과 기둥을 통해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또한, 가변적인 구조에 중점을 두어진행 프로그램에 따라 내부 공간이 바뀌어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공간에 온 듯한신선함을 제공합니다.이곳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은 물론이고수원의 과거를 담은 아카이브도관람할 수 있습니다.라운지 등 휴게공간이 존재해편히 쉬어가기에도 좋았어요.이번 주 일요일인 12월 8일까지는'연결: 동시대 공간의 변화'라는 주제로 콜라주 전과아카이브 전을 각각 진행합니다.특히 아카이브 전은 과거 수원 연초제조창에 대한 경험을 주제로,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전시이니 관람에 참고해 주세요.111CM에서 문화예술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